유령 저택의 속삭임 > #5

Emily
나는 더 이상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을 거야! 복수심에 불타는 영혼과 맞서는 시간이야!
에밀리는 결심에 가슴이 뛰는 무시무시한 지하실로 들어간다.
*틱*
Emily
자신을 보여줘! 나는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!
방은 차가워지며, 유령 같은 모습이 에밀리 앞에 나타난다.
Vengeful Spirit
어둠에서는 도망칠 수 없어! 너를 삼켜버릴 거야!
Emily
더 이상은 안 돼! 이 저주를 깨고 너를 자유롭게 할 거야!
*유령 같은 헐렁거림*
복수심에 불타는 영혼은 강력한 에너지 파동을 풀어 에밀리를 한계까지 밀어붙인다.
Emily
물러서지 않을 거야! 너를 이기는 힘을 가지고 있어!
*전기가 흐르는 소리*
에밀리는 내면의 힘을 끌어모아 영혼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형성한다.
Emily
너는 더 이상 나에게 해를 끼칠 수 없어!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해!
Vengeful Spirit
아니... 이게 어떻게...!
에밀리는 에너지를 모아 복수심에게 빛의 파동을 보낸다.
Emily
분노를 풀고 평화를 찾는 시간이야!
*폭발*
복수심은 눈부신 빛에 휩쓸려 사라진다.
Emily
끝났어... 저주가 풀렸어!
어둠이 사라지면서 저택이 떨리며 새로운 새벽이 드러난다.
Emily
나는 해냈어... 이 집에서 마침내 평화를 찾았어.
에밀리는 과거에 그녀를 삼켰던 공포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