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령 저택의 속삭임 > #4

Emily
아이고, 저기요! 저기요! 이곳에서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해요!
에밀리는 어두운 복도를 달려가며,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가 들립니다.
*크르릉*
Emily
아아! 저게 뭐죠? 숨을 쉴 수가 없어요!
에밀리는 숨을 쉬기 위해 고달픈 숨소리를 내며 벽에 물든 손바닥 자국을 발견합니다.
Emily
안 돼요, 안 돼요!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돼요!
*덜컹*
Emily
그 소리는 뭐죠? 저게 점점 가까워져요... 가까워져요!
에밀리는 돌아서서 그림자 같은 인물이 자신에게 달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.
Emily
도와주세요! 누군가, 도와주세요!
*비명*
에밀리의 비명이 저택 안에서 울려퍼지며, 누군가에게 들려줄 희망적인 외침이었습니다.
*쾅*
갑자기 문이 에밀리 뒤에서 쾅 하고 닫혀, 그녀는 작고 어두운 방 안에 갇히게 됩니다.
Emily
안 돼요... 저는 갇혀버렸어요! 나갈 길이 없어요!
*속삭임*
Emily
그만... 그만 속삭여요! 저 혼자 두세요!
에밀리는 귀를 막으며, 방 안에 울리는 으스스한 속삭임을 차단하려고 합니다.
Emily
당신이 저를 꺾지 못하게 할 거예요! 싸울 거예요!
*달리는 발소리*
에밀리는 용기를 모아 문을 향해 달려가며,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.
Emily
내가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! 살아남을 거예요!
*돌진*
에밀리는 문을 뚫고 나가며, 악령과 마주하게 됩니다.
Emily
당신은 나를 삼키지 못해요! 오늘은 아니에요!
*울부짖음*
에밀리와 악령은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, 빛과 어둠의 대립이 벌어집니다.
Emily
당신은 이길 수 없어요! 저는 더 이상 두려움에 지배받지 않을 거예요!
*베기 소리*
에밀리는 강력한 일격을 가하여 악령을 약화시키고 후퇴시킵니다.
Emily
저...저희것을 이겼어요! 어둠을 물리쳤어요!
에밀리는 숨을 돌리며 승리와 피로감을 느끼며, 저택이 주변에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.
Emily
이 악몽을 뒤로 두고 떠나야 해요. 이제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하게 할 거예요.
에밀리는 무너지는 저택을 떠나며, 과거의 공포를 영원히 뒤로한 채로 떠납니다.